교육정보화 및 인터넷 전문업체인 고려정보테크(대표 김달문)는 한솔창업투자 및 개인투자자로부터 39억원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주당 액면가 500원의 12배인 6000원으로 투자유치를 받은 고려정보테크는 이로써 자본금이 99년말 6억2000만원에서 10억원으로 늘게 됐다. 고려정보테크는 2월께 50% 무상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15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며 코스닥 등록 추진에 앞서 3월말 주식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회사 김달문 사장은 『증자로 확보된 자금을 멀티미디어 교육 콘텐츠 사업과 전자상거래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인터넷 교육 관련 최고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