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년 만에 맞는 짝수날을 맞아 온라인업체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2000년 2월 2일은 888년 8월 28일 이후 1112년 만에 연월일이 모두 짝수인 날이다.
이를 기념해 인터넷경매 전문업체인 이세일(http://www.esale.co.kr)은 연월일이 모두 짝수인 2월 2일을 기념하는 「춘향뎐 대경매」를 실시한다. 이날은 연인이나 단짝이 특별한 추억거리나 의미를 만드는 n세대들의 기념일. 이날을 기념해 이세일은 총 11쌍(22명)에게 영화 「춘향뎐」의 티켓을 경매에 부쳤다. 시작가는 0원부터 제한가는 1만2000원이다.
자동차 종합정보 사이트인 아이컴즈콤은 회원을 대상으로 2월 2일부터 22일까지 발생하는 교통위반 범칙금 중 2만2000원을 보상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레떼컴은 이날을 맞아 연인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인터넷카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레떼컴은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신규회원으로 등록하거나 카드를 보내는 회원에 한해 추첨을 통해 22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선물하는 반짝 이벤트도 실시한다.
<김상범기자 sb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