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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사이버공간에는 어학공부나 중고생을 위한 교육관련사이트가 부쩍 늘고 있다.

 교육콘텐츠전문업체인 웹이라이센스(대표 양태현)가 운영하는 이라이센스(http://www.elicense.co.kr·사진)는 일반인대상의 교육사이트와 달리 전문금융인을 주고객으로 겨냥한 금융교육 전문사이트다.

 이라이센스는 투자상담사, 증권분석사, 자산운용전문가, 외환관리사와 국제자격증인 국제재무분석사(CFA), 재무위험관리사(FRM), 미공인회계사(AICPA), 선물거래사(AP) 자격취득과 관련한 모든 강좌 및 정보서비스를 받도록 콘텐츠가 구성돼 있다.

 이 사이트는 지난해 12월 오픈한 이래 3000여명의 금융업 종사자가 정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이버강의방식은 전자칠판을 이용한 판서강의와 음성강의가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학교나 학원에서의 강의와 유사하며 유료서비스로 제공된다.

 이라이센스는 오는 8일부터 전문강사진을 통해 증권분석사, 2종 투자상담사 등 본격적인 사이버관련 강의를 시작하고 금융관계사와 연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원격위탁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적인 금융자격증 취득공부를 할 수 있는 교육사이트로서 은행, 증권 등 금융업종사자뿐만 아니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도 권할 만하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