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써키트, 연성PCB사업 강화

 코리아써키트(대표 송동효, http://www.kccg.co.kr)가 연성PCB사업을 강화한다.

 이 회사는 이동통신기기와 카메라,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프린터, 컴퓨터 보조기억장치 등에 장착하는 연성PCB의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대응, 이 사업을 강화하기로 하고 최근 30억원을 들여 안산 1공장 근처에 연성PCB 전용공장을 매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에 이번에 매입한 신공장에 연성PCB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 양면·다층 연성PCB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신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이 공장에서 약 150억원 정도의 매출이 기대되고 본공장의 연성PCB사업 부문 매출까지 합치면 올해 총 6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연성PCB사업에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희영기자 hylee @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