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텍인스트루먼트(대표 이윤원, http://www.ltech.co.kr)가 캐나다 게이지의 디지털 오실로스코프용 고속·고분해기능 기판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16비트 분해기능과 2.5㎳/sec의 샘플링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고분해기능·고속의 PCI버스 타입으로 신호대 잡음비가 75db에 불과하다. 또 2개 채널로 돼 있어 각각 2.5㎳/sec의 샘플링 스피드로 작동, 5㎳/sec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기판당 16채널까지 채널 확장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특히 차등입력방식으로 설계돼 있어 접지가 틀려 발생할 수 있는 전원오차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정밀계측을 필요로 하는 실험과 신호측정에 적합하다.
이외에도 「플러그 앤드 플레이」방식으로 기판의 설치가 간편해 일반 PC에서도 쉽게 디지털 오실로스코프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엘텍인스트루먼트는 『이 제품의 가격이 기존 디지털 오실로스코프에 비해 최저 4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연구소·대학교 등 정밀신호 획득과 신호분석을 필요로 하는 부문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032)519-2247
<허의원기자 ewheo @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