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 전문업체인 마이크로통신(대표 박경민 http://www.mcck.com)은 올해 지난해 대비 5배 증가한 200억원의 매출과 25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 흑자경영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적자경영에서 벗어나지 못한 마이크로통신은 지난해 개발한 이동통신 기지국·중계기용 RF모듈시리즈의 품질이 안정됨에 따라 올해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전개, 매출을 확대하고 채산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올해 연구개발(R &D) 분야와 생산직 인력을 중심으로 20∼30명을 신규 채용해 제품 개발능력과 생산능력을 확충하고 올 상반기중 ISO9001 인증을 획득, 대외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동남아·미국·유럽시장 공략에 나서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 지난해 2억원에 불과했던 수출실적을 올해 70억원 규모로 늘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김성욱기자 swkim @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