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 인터넷 쇼핑몰(http://www.lghs.co.kr)이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실시한 「밀레니엄 대축제」의 경품 추첨과정을 인터넷 사이트에서 주문형비디오(VOD)로 제공하고 있어 화제다.
이 사이트에 접속해 VOD를 실행시키면 케이블TV에서 실황으로 중계됐던 경품 추첨과정을 동영상으로 자세히 볼 수 있다.
「밀레니엄 대축제」는 사이버쇼핑몰로는 처음 200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 할리 데이비슨을 경품으로 내놓아 인터넷 쇼핑몰 주이용 계층인 10∼20대 남성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던 행사다.
LG홈쇼핑 측은 이번 행사가 인터넷 쇼핑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큼 추첨과정을 궁금해 하는 네티즌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판단, 인터넷상에서 추첨과정을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추첨 결과 1등 할리 데이비슨의 행운은 경남 함양의 초등학교 양호 선생님인 강문정씨(28·경남 함양군 함양읍)에게 돌아갔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