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는 IEEE1394 인터페이스를 장착한 광자기(MO) 드라이브(모델명 다이나MO 1300FE)를 국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다이나MO 1300FE」는 디스크 한 장당 1.3GB의 미디어를 사용하는 대용량 저장매체로 기존 128·230·540·640 MB 제품과 하위호환성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또 컴퓨터, 가전 인터페이스 규격으로 각광받고 있는 IEEE1394를 채택, 스카시2 인터페이스보다 5배나 빠른 초당 400Mb 데이터 전송속도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MP3파일 재생이나 동영상 비디오 캡처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다이나MO 1300FE」는 윈도98과 매킨토시 환경을 모두 지원하며 유니버설 시리얼버스(USB) 장비처럼 재부팅없이 전화코드를 연결하는 것처럼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