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 클럽(채널 19 HBS 오후 4시)
「통통 스타」에는 영화배우에서 탤런트·가수 등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아름다운 청년 홍경인을 초대한다. 「아름다운 청년」 「남자셋 여자셋」 「왕초」 등에서 개성있는 연기로 연기파 배우라 불리는 홍경인의 지난해 8월부터 제작한 1집 앨범 「후애」에 대해 알아본다. 발라드 타이틀곡 「이별이 올 때」의 뮤직비디오 감상과 촬영 뒷 이야기를 알아본다.
◇영화와 음악이 만났을 때(채널 37 예술·영화TV 밤 9시)
전세계 비주류 영화인들의 축제인 「선댄스 영화제」를 통해 인기를 얻은 영화와 영화음악을 소개한다. 집과 학교에서 따돌림 당하는 못생긴 10대 소녀의 이야기를 가식없이 그린 「인형의 집으로 오세요」는 96년 선댄스 영화제 대상 수상작으로 독립 영화로선 드물게 전미흥행 13위를 기록했다. 영화의 주제가인 「인형의 집으로 오세요」는 현실속의 10대 시절이 얼마나 냉정한 지를 비웃는 듯한 음악이다. 97년 선댄스에서 특별 각본상을 수상한 「빅 나이트」는 영화에 삽입되어 소박하면서도 감미로운 이탈리아 전통음악으로 이민 온 사람들이 겪는 아메리칸 드림과 현실 사이의 거리를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버블검 크라이시스(채널 38 투니버스 밤 11시)
나이트 세이버라고 불리는 4명의 미소녀 전사들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앞세운 초 거대기업 「게놈」에 맞서 싸운다. 2030년 과학자인 브라이언 박사는 최고의 발명품인 휴머노이드 로봇 「보우마스」를 탄생시킨다. 게놈사의 보우마스 개발 및 제조 총 책임자였던 브라이언 박사는 인간의 육체적 한계를 초월한 휴머노이드 양산을 목표로 실험을 서두르고 있다. 그는 인간이 영생할 수 있다면 그 지능은 무한대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개발 최종단계에 있던 보우마스가 브라이언 박사의 통제를 벗어나 인간을 공격하기 시작하자 정부는 박사의 연구를 중단시키고 즉시 나이트 세이버를 출동시킨다.
◇토탈리콜(채널 22 OCN 밤 10시)
서기 2084년. 어느 신도시에서 사는 퀘이드는 로리라는 미모의 아내와 행복하게 살아가지만 밤마다 이상한 꿈을 꾸게 된다.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화성에서 이름도 알 수 없는 갈색머리의 아내와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이 자꾸 꿈으로 나타나자 퀘이드는 리콜이라는 여행사를 찾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