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코리아(대표 김한태)는 디지털면역시스템을 적용한 기업용 「노턴앤티바이러스 7.0 한글판」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에 적용된 디지털면역시스템이란 기업의 컴퓨터에서 바이러스로 손상된 파일이나 감염이 의심스러운 파일을 발견하면 이를 시만텍 앤티바이러스 연구소로 자동 전송하고 새로운 바이러스 백신을 전자우편으로 받는 첨단 바이러스 방역 시스템이다.
디지털면역시스템은 바이러스 발견부터 백신 전파까지의 모든 과정이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며 도스, 윈도 95·98·NT, 넷웨어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한다는 특징이 있다.
시만텍코리아 한 관계자는 『기업용 노턴 앤티바이러스 7.0은 기업의 전산 담당자들이 바이러스의 위협으로부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자동으로 바이러스를 검색, 퇴치하게 되므로 기업은 궁극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