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 제어장치업체인 대한전자통신(대표 김태오)이 고주파(RF) 방식의 제어모듈을 개발, 공급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447㎒ 10㎽급, 424㎒ 10㎽급을 비롯해 151㎒ 30W급 등 특정출력을 대상으로 한 3개 기종으로 10m∼10㎞ 이상 장·단거리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들 제품은 낮은 출력과 좁은 주파수 대역에서도 수신감도가 탁월하고 특히 모듈 타입으로 돼 있어 작업과 설치·휴대가 편리하다.
대한전자통신은 이들 제품이 산업과 민수 부문에서 동영상 등 데이터의 고속전송용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전력 및 가스검침, 위치제어, 무선감시카메라 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문의 (02)702-1114
<허의원기자 ewheo @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