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기술투자(대표 이인규)는 벤처캐피털시장의 국제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 출신의 김종민 씨를 전무이사로 전격 영입, 국제 금융업무를 전담시킬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김종민 전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로이즈은행에서 14년간 국제금융업무를 총괄했으며 기술신보에서 신용조사부장, 서울지점장, 관리부장, 기획부장 등을 역임하며 벤처업무를 두루 섭렵한 국제금융통이다.
무한측은 『이번 국제금융 전문가의 영입으로 앞으로 벤처투자업무의 대형화·국제화·전문화에 필요한 성장 및 전략 관리체계를 구축, 국내 벤처캐피털업계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