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최종적인 목표는 개인화입니다.』
정재욱 엔드리스레인 사장은 인터넷이 개인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하기 위한 공간이어야 함을 강조한다.
개인정보관리 소프트웨어(PIMS)인 「하얀종이」로 널리 알려진 엔드리스레인은 정 사장의 이같은 경영철학에 따라 인터넷 개인화 서비스인 웹PIMS 사이트(http://www.diarykit.com)를 개설, 한달 만에 6만여 가입자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회사의 웹PIMS 서비스가 단순한 개인정보관리뿐 아니라 실시간 뉴스, 오늘의 운세, 바이오리듬,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 온라인 명함 등 각종 맞춤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호스팅(임대)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어 인터넷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개인화 솔루션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많은 메이저 포털 사이트들이 현재 이 회사를 개인화 솔루션 파트너 업체로 선정해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정 사장은 이에 대해 『개인 생활에서 인터넷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질수록 가능한 한 많은 개인들이 웹PIMS에 기반한 개인화 솔루션을 통해 생산적인 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한다.
<오세관기자 sko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