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대표 이정태 http://www.dwt.co.kr)이 지난달 말 출시한 「코러스7500」은 졸업·입학 선물로 추천할 만하다. 펜티엄Ⅲ 500㎒ CPU에 엔비디아의 16MB 그래픽카드를 장착, 최신 3D게임도 자유자재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한 이 제품은 56k 팩스모뎀과 64폴리 사운드카드를 탑재한 멀티세대용 PC다.
이 제품은 특히 키보드 상에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만 전원이 켜지는 보안기능을 제공해 기업이나 관공서·연구소 등에서 외부인의 PC사용을 원천적으로 막아준다. 본체 전면은 반투명 녹색 컬러베젤과 크롬 도금으로 세련미와 고급스런 이미지가 풍긴다.
이 회사는 노트북과 마찬가지로 고객이 제품을 구입한 후 1년 동안 제품이 파손되거나 부품을 도난당하는 경우 최고 10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무료보험서비스」를 적용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본격적인 기업개선작업으로 경영이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앞으로 컴퓨터사업을 공격적으로 펼치기로 하고 이번에 내놓은 「코러스7500」을 주력제품으로 졸업·입학시즌을 맞아 이달부터 대대적인 판촉에 나설 예정이다. 이로써 이 회사는 올해 데스크톱만 40만대를 판매하고 저가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저가시장 점유율을 40%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코러스7500」의 소비자가격은 169만원. 문의 (0342)789-7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