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가 N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초소형 누드PC 패키지 「네오(N.E.O)」는 깜찍한 디자인으로 졸업·입학생에게 호감을 끄는 제품. 네오는 N세대(Ngeneration)·감성(Emotion)·최적화(Optimization)의 영문 약자로 컴퓨터는 물론 모니터·프린터 등 주변기기까지 디자인을 통일시킨 묶음제품이다. 순백색의 누드PC와 순백색·청색·아쿠아 3색의 모니터 및 프린터 3종으로 구성돼 있다.
네오PC는 인텔 810 칩세트 기반 주기판을 채택해 기존 제품 대비 크기를 4분의 1로 줄인 초소형·초경량 제품으로 셀러론 466㎒ CPU와 64MB 메모리, 8.4GB HDD 등을 장착하고 있다. 이와 함께 CPU는 500㎒까지, 메모리는 512MB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기존 소형 PC의 단점을 극복했다. 이 제품은 USB용 키보드와 마우스를 기본으로 제공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 키보드 좌우측에 마우스와 조이스틱 등 USB 포트를 장착해 다양한 주변기기를 간편하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 제품을 구입하면 삼성컴퓨터 사용자들을 위한 인터넷 서비스인 자이젠 프리미엄서비스 이용권한(전자우편 5MB, 홈페이지 10MB, 사이버공간 5MB)을 갖게 되고 1년간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누드PC와 모니터·프린터를 패키지로 묶은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185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