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장병석 http://www.sony.co.kr)는 현재 녹음과 재생이 가능한 휴대형 MD플레이어 MZ-R37과 재생전용인 MZ-E55, MZ-E33을 출시해 놓고 있다. 이 가운데 이 회사가 졸업·입학시즌을 맞아 주력으로 내세우는 제품은 녹음과 편집, 재생까지 가능한 MZ-R37로 CD에서 MD로 디지털녹음이 가능하다.
본체 버튼은 물론 리모컨을 활용해 녹음하는 도중에도 문자를 삽입할 수 있으며 재생중 트랙이동도 가능하다. 본체에 LCD표시기능이 탑재돼 있어 진행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10초 충격 방지 메모리 내장으로 끊김없는 소리를 즐길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비교적 가격이 낮은 재생전용 휴대형 MD플레이어에도 기대를 걸고 있는데 특히 MZ-E55는 크기 79.7×14.9×71.8㎜의 초소형 제품인데다 가볍고 튼튼한 마그네슘 재질을 사용하고 무게도 80g에 불과해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들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완전 충전상태에서 20시간 재생이 가능하며 40초 충격방지 메모리가 탑재돼 있다.
MZ-E33은 모노로 녹음된 디스크를 위한 자동 모노재생 기능을 탑재한 것이 큰 특징으로 10초 충격방지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