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김영환 http://www.hei.co.kr)는 무선 인터넷 서비스 기능에 초점을 둔 「걸리버-네오미(Neomi)」를 졸업·입학 선물로 내놓았다. 이 단말기는 다가오는 21세기 정보통신 시장의 서장을 여는 「뉴밀레니엄 인터넷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는 정보 단말기를 지향한 최첨단 제품이다.
특히 기본적인 사이트 외에 자신이 접속을 원하는 웹사이트의 주소(URL)를 직접 입력할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 키를 탑재하고 있어 웹브라우저를 통해 원하는 웹사이트에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또 통신 프로토콜인 IS-95B규격 및 MDR(Middle Data Rate) 기능을 채택해 그 동안 무선 데이터 서비스의 문제점이었던 속도 문제를 대폭 개선했으며 전송 속도를 6만4000∼11만5200bps까지 높였다.
이 밖에 이 제품은 MSM-3000칩을 채택해 메모리 용량뿐 아니라 통화시간 및 대기시간(150분/150시간·표준형 배터리 기준)도 늘렸다. 색상면에서도 진주색을 기본으로 황금색·연한금색·붉은색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