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게임 전문업체인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병기)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댄스뮤직게임인 「댄스 온 더 비트-아케이드 에디션」은 출시한 지 한달 만에 7만5000카피 이상이 판매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DDR 게임과는 달리 화려한 배경효과와 젊은층이 선호하는 힙합 스타일의 캐릭터 애니메이션이 등장하는 등 청소년을 겨냥한 게임화면을 연출했다.
아울러 박지윤의 「가버려」 현승민의 「드림」 등의 인기곡이 수록돼 있고 백지영·NRG를 비롯한 유명 댄스 가수의 곡을 작곡했던 신동관의 오리지널 댄스음악 13곡을 포함해 총 17곡이 들어 있다.
게임 난이도도 이지, 노멀, 하드 3단계를 지원해 실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으며 4방향, 6방향 등 발판 조절도 가능하다.
또한 게임홈페이지(http://www.dancebeat.co.kr)에서 DDR게임 업데이트는 물론, 게임 정보, 신곡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일반매장에서 판매하는 댄스패드(발판)를 지원하기 때문에 발판이 있는 사람들은 소프트웨어만 따로 구입할 수도 있다. 판매가격은 3만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