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인터랙티브가 미국의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인 넷세일즈닷컴과 제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인터넷콘텐츠 전문업체인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병기 http://www.ziosoft.com)는 최근 미국의 온라인 유통전문업체인 넷세일즈닷컴(Netsales.com)과 협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윈도CE용 게임인 「지오골프」 등을 넷세일즈를 통해 미국 전역의 전문쇼핑몰에 공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지오는 「지오골프」 「지오코스」 「팜골프」 등 윈도CE용 게임을 넷세일즈에 공급하고, 넷세일즈는 자체 유통망을 통해 전문쇼핑몰인 아마존과 바이닷컴, 비욘드닷컴 등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게 된다.
지오의 김병기 사장은 『넷세일즈는 미국의 2대 온라인유통업체로 1500여개 쇼핑몰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광범위한 판매채널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