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정보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3개 업체가 힘을 모았다.
중소기업과 제2 금융권의 정보화 전문업체인 삼신정보시스템(대표 김이국)과 컴퓨터통신통합(CTI) 관련 솔루션 개발 전문업체인 한국CTI시스템(대표 김성하), 설비관리시스템 전문업체인 DPSI코리아(대표 권중근)는 중소기업용 정보화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국CTI시스템은 CTI기술을 응용한 제2금융권 금융정보서비스시스템, 실시간 자동물류집계시스템, 중소형 통합메시징시스템 등 중소형 CTI 관련 제품과 기술을, DPSI코리아는 중소기업형 설비관리시스템에 관한 제품과 기술을, 삼신정보시스템은 자금 투자와 마케팅 노하우를 제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삼신정보시스템의 김이국 사장은 『향후 관련기술을 가진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해 기업에 따라 5억원 정도로 모두 30억∼50억원을 투자하기 위해 이번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