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북한과의 경제협력을 사이버 세계로까지 확대하고 5월까지는 북한 인력을 해외건설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현대는 자사 인터넷 포털사이트(http://www.hyundai.com)를 통해 북한과 공동 전자상거래 등 인터넷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9일 밝혔다.
현대는 현행법이 허용하는 테두리안에서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등 북측 기관의 콘텐츠를 설치하는 방법 등을 모색중이며 서울이나 평양에 이를 전담할 사무소를 설치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상범기자 sb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