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블로직디바이스(PLD) 유통업체 한국MJ L(대표 임만직 http://www.mj l.co.kr)이 통합메시징시스템(UMS)사업을 본격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부터 그동안 PLD 유통 중심에서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인터넷상에서 음성·팩스·전자우편 등 서로 다른 메시지를 단일 메일박스에서 통합·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인 UMS와 관련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98년에 개발한 UMS 「라크(Lark) 시리즈 10」의 성능을 확대·강화하는 한편 신세기통신·하나로통신·한국통신 등 제휴업체와의 서비스 다양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자체적으로 자사 사이트에 PLD 유통사업과 관련한 고객을 위주로 제공하는 「MJ L 메신저」라는 UMS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올해부터 미국 등 북미 지역에 진출, 이 지역 주요 통신사업자들과 제휴를 맺어 UMS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혁준기자 j une @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