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대표 김상영)과 데이콤의 위성방송 추진 자회사인 DSM(대표 유세준)은 10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위성방송사업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날 서명식에서 위성방송을 비롯한 정보통신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발맞춰 향후 출범할 위성방송사업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계약 체결에 따라 양사는 위성방송 플랫폼사업, 위성방송채널 운영, 위성방송 컨소시엄 구성 등의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모색하며 양사가 보유한 전문지식과 기술, 경영자원을 효율적으로 결합시켜 고품질의 위성방송을 보급하는 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