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게임」과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주최, 국내 게임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전자신문사는 건전한 게임문화 형성과 시장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배틀탑이 주관하는 「한국인터넷게임리그(KIGL)」를 후원합니다.
KIGL은 지난달 공식 출범한 국내 최초의 프로게임리그로 전자·정보통신·인터넷 분야 등에서 디지털시대를 선도하는 국내 16개 기업이 소속돼 있는 프로게임단입니다.
12일부터 정규리그가 시작되는 KIGL에서는 30여명의 프로게이머들이 올 연말까지 월별대회, 4차례의 분기별대회 그리고 한시즌의 최강자를 선발하는 연말결선대회를 치르게 됩니다.
특히 4월부터는 서울 삼성동 아셈빌딩에 위치한 700평 규모의 전용 경기장에서 주말마다 경기가 치러지며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개최, 게임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부각시키고 프로게임리그를 새로운 기업마케팅 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프로게임리그와 동시에 인터넷을 통해 예선과정이 진행되는 아마리그도 운영, 수준높은 게이머들을 육성하는 등 게임인구의 저변확대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게임이 고부가 문화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시작되는 KIGL에 독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