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대표 김성흠)는 1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혼수에 더 강한 하이마트」라는 타이틀로 전국 200여개 매장에서 일제히 혼수세일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하이마트는 이번 세일기간에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어들이기 위해 할인판매와 함께 구매액에 따른 사은품 지급과 추첨을 통한 상금 2억원 지급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사은품은 구입 금액별로 150만∼200만원이면 고급 여행용 가방을, 200만∼300만원이면 무선 진공 청소기를, 300만원 이상이면 30만원대의 신동서 다용도 쌀통을 각각 선물로 제공한다.
또 12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하이마트에서 혼수품을 150만원 이상 구입하면 100만원당 응모권 1장씩을 증정해 응모자 중 100쌍을 추첨, 각 200만원씩 총 2억원을 상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품목별 세일가격을 보면 29인치 영문캡션 TV와 10㎏ 세탁기를 각각 40만원대에, 500ℓ급 삼면입체 냉장고를 50만원대에 각각 판매한다. 그리고 원목 다용도 쌀통을 최고 52%, 혼수 필수품인 전기 압력밥솥도 최고 60%까지 각각 할인판매하기로 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