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전자(대표 석용기)는 이번 전시회에 일본 야마하 모터에서 제작된 3종의 초고속 표면 실장기를 선보인다.
모델명 「YV100XT」인 이 장비는 멀티비전(Multi-Vision) 카메라를 통해 부품을 일괄적으로 인식하고 8개의 인라인 노즐(In-Line Nozzle)을 가진 멀티헤드(Multi-Head)로 동시 흡착하기 때문에 최적조건에서 부품당 최고 0.15초의 초고속 실장이 가능하다.
이 장비는 또 헤드내에 플라잉노즐(Flying Nozzle)의 교환기가 부착돼 있어 부품을 표면 실장한 데 따른 시간 손실을 최소화한다.
이와 비슷한 제품군으로 「YV100X」 「YV88X」가 있는데 부품당 표면 실장속도 및 이형부품 전용 실장여부로 모델이 구분된다.
이 밖에 남양전자는 다양한 장비를 선보이고 있는데 도포량의 자기보정 기능과 Z축(높이) 제어를 통한 비접촉 도포방식으로 항상 일정한 도포량을 유지하면서 점당 0.09초의 고속으로 작동하는 도포기 「HSD-X」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