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기기 전문업체인 오투전자(대표 김오수)는 뇌파를 알파파 상태로 만들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인버터스탠드(모델명 OT-600 시리즈) 4종을 개발·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스탠드와 달리 내장된 마이콤에서 초당 7㎐∼12㎐의 발진신호음을 발생시켜 뇌파를 가장 안정감 있는 알파파 상태로 만듬으로써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한 일종의 뇌파 학습기능을 갖춘 최첨단 스탠드다.
또 주파수를 바꾸는 인버터 기능을 통해 초당 깜빡거림 횟수를 자기식 제품의 750배인 초당 9만회로 늘려 눈의 피로를 줄이는 것은 물론 시력을 보호해 준다.
오투전자는 이 제품의 집중력 향상 기능과 관련, 실용신안특허를 출원했다고 말했다.
오투전자는 이 제품을 대체 수요자를 대상으로 집중 공략하고 이와 함께 미국·일본 등지에 월 1500대 이상 규모로 수출할 계획이다.
오투전자는 지난 95년 말 인버터 스탠드를 생산하기 시작해 현재 30여종의 모델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마트·킴스클럽·까르푸·마크로 등 대형할인매장에 OEM 브랜드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