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하부의 페이지까지 검색해주는 다중 검색엔진이 등장했다.
인터넷 솔루션 개발업체인 모두사(대표 주승철)는 단순히 홈페이지 목록만 보여주는 일반 검색엔진과 달리 홈페이지는 물론 하부 페이지까지 동시에 다중 검색해주고 또 직접 해당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검색엔진을 개발, 14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검색엔진(http://www.modusa.net)은 전자상거래 사이트 전문 검색엔진으로 쇼핑몰을 검색하면 쇼핑몰 홈페이지와 함께 가전, PC, 서적 등 분야별 하부 페이지까지 동시에 검색해준다.
특히 사용자의 히트순에 따라 실시간으로 순위가 변동돼 바둑판식 목록에 나타나며 또 회원으로 가입하면 회원의 관심분야에 따라 맞춤형 검색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다.
모두사측은 이러한 맞춤형 검색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회원들에게 타깃 광고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모두사는 이 검색엔진을 기반으로 전국의 오프라인 상점들에 무료 홈페이지를 제작해주고 모두사 검색엔진에서 이들을 지역별로 검색할 수 있게 함으로써 200여개의 지역별 전자상거래 포털사이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두사는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할 협력사를 모집, 모두사 프랜차이즈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상범기자 sb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