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음과나눔(대표 임종두 http://www.clon2000.com)은 컴퓨터에 장애가 발생했을 때 단시간내에 이전의 상태로 원상복구시켜 주는 PC 복구프로그램 「클론2000」을 개발, 본격적인 시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윈도 설치부터 각종 소프트웨어 설치 등 컴퓨터 작동에 관련된 모든 내용을 압축된 하나의 백업 파일 형태로 저장하고 만약 컴퓨터가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소프트웨어상의 결함으로 인해 작동이 불가능하게 되면 그 파일을 실행해 시스템을 이전 상태로 되돌린다.
특히 실행과정이 한글로 설명돼 있어 외산 프로그램에 비해 사용이 편리하고 백업 시간은 1GB기준으로 30∼40분, 복구는 10분 정도면 완료된다.
이 제품의 가격은 4만4000원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