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악기(대표 정낙원 http://www.ycpiano.co.kr)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세계악기쇼(NAMM Show)에 참가해 6000만 달러어치의 수주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영창악기는 특히 세계 최고급의 어쿠스틱 피아노 시장 선점을 위해 이번에 첫 선을 보인 JP시리즈를 행사장에서만 1000만 달러어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품질을 입증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디지털피아노 「MARK6」·신시사이저 「K-2600AES」 등 전자악기에 대한 수주상담도 3000만 달러에 달했다고 말했다.
영창악기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음원기술과 브랜드 인지도를 앞세운 이번의 대량 수주상담 실적으로 수출이 작년(약 5300만 달러)보다 50% 늘어난 8000만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