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네트가 1년6개월간에 걸친 본사 통합 과정을 마치고 회사명을 한국PSI넷으로 변경했다. 또 그동안 추진해 온 라우터 중심의 서비스기반을 프레임릴레이 스위치 기반으로 교체하는 작업이 마무리되고 전세계 PSI넷 지사와의 통합망 구축 및 PSI넷망 연결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전세계 27개국 비즈니스 중심 도시 어디서나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PSI넷은 국내 기존 ISP들이 국내 트래픽만 관리할 수 있는 데 반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네트워크 관리 및 전세계 PSI넷 지사를 통해 원스톱솔루션을 제공, 국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