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특집> 이노디지털 왕IST

이노디지털은 지난 95년 왕컴퓨터코리아에서 오픈소프트웨어사업부가 분사했던 왕아이에스티가 올해 1월 인터넷사업 강화를 위해 새로 출발한 회사다.

현재 이노디지털은 기존의 이스트만소프트웨어, 파일넷, 다큐멘텀 등 세계적인 EDMS 업체들의 제품군과 기업 업무자동화에 필요한 토털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건설, 금융, 보험, 제조 등에 90여개의 고객사이트를 확보한 상태다.

이노디지털의 쇼핑몰에이전트 「보이네」는 인터넷을 통한 상품구매에 있어서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가장 싸고 빠르게 구매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즉 쇼핑몰에서 물건구매를 원하는 소비자가 일일이 검색하지 않아도 바로 쇼핑몰의 원하는 물건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빠른 주기의 상품DB 업데이트와 가격순위에 대한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이 회사의 블레이드러너는 콘텐츠관리 솔루션으로 XML, MS워드, 파워포인트와 연계해 콘텐츠를 생성, 저장, 출판하는 소프트웨어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일종의 XML에디터이며 일반 워드프로세서 문서도 간단히 XML문서로 변환이 가능하며 사용자는 XML DTD를 받아 그 규칙에 의해 단순히 내용을 기입하고 SAP, BAAN과 같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과도 연동한다. 블레이드러너는 항공회사처럼 많은 부품으로 구성돼 부품정보에 대한 개별 취합이 긴요한 분야에 적합하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