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은 전자상거래(EC) 비즈니스를 구현할 수 있는 종합적인 EC 제품군인 「웹스피어 커머스스위트」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웹스피어 커머스스위트 4.1」은 「넷커머스」 제품군이 이름을 바꾸면서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기본적인 EC 기능 이외에도 개인별 고객관리(CRM), 주문관리, 광고관리, 경매, 분석 및 리포팅 기능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 기능이 우수해 다양한 정보를 기반으로 고객 대상의 특화된 마케팅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웹스피어 커머스스위트」에는 EC, 웹서버,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트랜잭션 처리, 분산 소프트웨어(SW) 컴포넌트 기능을 구현하는 「웹스피어」 제품군이 포함돼 있으며 △중소기업과 인터넷 세대 기업들을 위한 스타트 에디션 △대기업, 중견기업을 겨냥한 프로 에디션으로 구분된다. 윈도NT 상에서 운영되는 스타트 에디션은 2월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윈도NT 이외에 AIX, 솔라리스 등 다양한 이기종 플랫폼을 지원하는 프로 에디션은 이달 28일 출시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IBM은 EC서비스용 전자 카탈로그를 손쉽게 설계, 제작, 관리할 수 있는 「웹스피어 카탈로그 아키텍트」 제품군도 새롭게 선보였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