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 총판인 다우데이타시스템(대표 최헌규 http://www.daoudata.co.kr)이 다음달 7일 출시 예정인 윈도2000 마케팅 프로그램의 하나로 윈도2000 업그레이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 회사는 다음달 6일까지 윈도NT 4.0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차기 제품인 윈도2000을 단 1만원에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쿠퐁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동시에 이 기간중 자사가 신설한 윈도2000 지원센터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고객등록카드를 제공, 이 카드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윈도2000 출시 이후 특별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다.
다우데이타시스템은 이를 통해 윈도2000 출시를 기다리며 구입을 자제하고 있는 대기수요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전문성과 편의성을 더한 기술지원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자사 이미지를 높이고 판매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다음달 7일 출시 예정인 윈도2000은 윈도NT 4.0에 비해 평균 30% 정도 높은 가격을 형성할 전망이어서 이번 업그레이드 캠페인은 윈도2000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다우데이타시스템이 제공하는 특별 기술지원 서비스는 △게시판을 통해 FAQ, 기술자료, 패치버전 등에 대한 정보 제공 △윈도2000 설치 및 구성가이드를 미디어를 통해 제공하는 동영상 미디어 서비스 △원도2000 고객용 전용전화 설치(02-3468-0560, 080서비스는 개설중) △전화 지원이 어려운 부분을 원격 관리 툴로 실시간 서비스하는 넷미팅 및 원격제어서비스 등이다.
다우데이타시스템 마케팅부의 최중락 차장은 『윈도2000은 기술지원이 특히 중요하게 부각되는 제품이어서 윈도2000 전담 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인터넷과 동영상으로 온라인 기술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이번 캠페인은 국내 MS 총판 중 가장 많은 기술지원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다우만이 지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라고 밝혔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