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매서비스 업체인 와코머스(대표 김선민 http://www.waauction.co.kr)는 인터넷TV조선(대표 김명환 http://www.tvchosun.com)과 경매 콘텐츠에 관한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와코머스는 그동안 축적된 인터넷 경매 관련 노하우를 기반으로 인터넷상의 경매정보와 서비스를 인터넷TV조선에 4월부터 독점 공급하게 된다.
와코머스는 인터넷TV조선의 경매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월부터 운영중인 소비자와 판매자간 양방향 경매 「미투옥션(Me Too Auction)」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역경매와 일반경매, 공동구매를 결합한 「미투옥션」에서는 구매희망자가 늘어날수록 판매가격이 내려가기 때문에 구매자들은 여러 판매업체들이 제시하는 서로 다른 수량 대비 입찰가격을 비교해 가며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와코머스는 인터넷TV를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경매상황을 동영상과 그래프 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이 좀 더 실감나고 흥미로운 경매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터넷TV조선은 인터넷TV용 세트톱박스 공급 및 서비스 제공업체다. <김상범기자 sb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