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중 사이버거래 비중이 44.6%에 달해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증권업협회(회장 배창모 http://www.ksda.or.kr)가 16일 발표한 1월중 사이버증권거래 현황분석에 따르면 이 기간중 전체 사이버증권 약정실적은 증시조정국면에 따라 지난해 12월보다 8.4% 감소한 125조9272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사이버주식거래 비중은 4.4% 증가한 44.6%를 기록,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사이버증권계좌수는 215만7630계좌로 지난 12월보다 14.3% 증가했고 전체 전체계좌에서 사이버계좌가 차지하는 비중도 27%를 기록했다.
특히 거래소시장의 사이버주식약정규모는 지난해 1월보다 1.56배 증가한 데 비해 코스닥시장의 사이버주식약정규모는 132.6배로 증가, 사이버주식 거래에서도 코스닥시장의 급성장이 반영됐다.
한편 사이버거래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 수단은 인터넷이 90.9%로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무선단말기(4.8%), 자동응답전화(3.0%), 휴대폰(1.0%) 순으로 조사됐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