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주식시장이 바닥권 인식에 따른 막판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기류를 탔다. 16일 코스닥은 전날의 폭락세와 정부의 「거래소시장 활성화 대책 모색」 발표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장초반 개인들의 매도세가 쏟아지면서 229.36까지 밀렸으나 후반들어 개인들의 막판 매수세가 대거 유입돼 전날보다 6.82포인트 오른 251.97을 기록했다. 거래소는 정부의 거래소시장 활성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장중 한때 30포인트 이상 떨어졌으나 장마감 30분전부터 갑자기 선물이 초강세로 돌아서면서 매수세가 유입, 전날보다 0.20포인트 내린 879.50을 기록했다. ET지수는 이날 1.96포인트 오른 320.87을 기록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