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대표 최영재 http://www.lghs.co.kr)은 3월호부터 카탈로그를 도시형과 농어촌형 두 종류로 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맞벌이 부부가 많고 상대적으로 배송 시간이 적게 걸리는 서울 및 도시지역 카탈로그에는 식품 및 가전 제품이 중점적으로 실리게 되며 백화점 및 의류 전문점이 멀어 의류 구입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에는 다양한 의류 제품이 실린 카탈로그가 배송된다.
LG홈쇼핑의 양병호 부장은 『단순히 쇼핑만을 위한 카탈로그가 아니라 두고 볼 수 있는 잡지처럼 만들기 위해 앞으로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면을 100면에서 116면으로 늘렸고 발행부수도 다음달부터 월 150만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