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원장 최덕인) 산업공학과는 기업정보화, 전자거래 및 E비즈니스 분야의 체계적인 산학협력을 위한 KAIST산업정보화컨소시엄 발족모임을 17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LGEDS시스템·대우정보·현대정보기술·삼성SDS·포스데이타·삼보정보컨설팅 등 SI업체와 IBM·HP·선·오라클 등의 솔루션 및 컴퓨터 업체, 데이콤·하나로통신·엘렉트로피아 등의 인터넷 및 전자거래 업체,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항공·삼성중공업·LG전자·LG생산기술원·현대자동차·대우자동차·대우중공업·대우전자·포항제철·한국타이어 등의 제조업체와 삼성경제연구소 등 3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컨소시엄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 정보화, 기업간(B2B) 전자거래 및 E비즈니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문기술 위주의 산학 컨소시엄으로 기업간·산학간의 정보교류 및 공유와 상호협력, 전문기술에 대한 워크숍·세미나, 기술자문, 교육훈련, 공동기술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