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삼규)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협동화사업의 수요가 최근들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중진공에 따르면 지난해 협동화사업은 전국적으로 72개 사업장을 승인해 98년에 비해 380% 증가했으며 기존 제조업체 위주에서 정보처리업, 물류관련 업체 등 지식정보산업에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중진공은 올해는 인터넷 연계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정보통신 등 지식정보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며 수출 증대 및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물류 창고, 전시판매장 등의 해외 협동화사업도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