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행(은행장 이경재)은 올해 벤처기업에 대해 대출 등의 형식으로 1조2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지분확보 등의 방식으로 1000억원을 직접 투자하는 등 올해 총 1조3000억원의 자금을 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중소기업은행은 오는 24일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산업협력재단이 주최하는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과의 만남의 장」행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벤처지원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현대종합상사도 올해중 인터넷 및 정보통신, 전자기기 분야 등 우수 벤처기업을 선정한 뒤 집중 지원하는 종합투자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