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과 스포츠조선이 새 천년을 맞아 사이버세상을 함께 이끌어갑니다.
정보의 중요성이 새삼 강조되는 21세기를 맞아 전자신문과 스포츠조선은 20일 한국언론사상 최초로 포괄적 제휴협상을 체결하고 정보통신 및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앞으로 진행할 각종 사업과 신문기사를 상호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자신문 김상영 사장과 스포츠조선 송형목 사장은 이날 제휴 협약서에서 사인한 후 정보통신의 중요성이 날로 커가는 요즘 언론의 역할이 매우 크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양 신문의 제휴를 통해 한국인들의 인터넷 경쟁력과 함께 올바른 디지털문화를 심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자신문과 스포츠조선은 올해로 5회를 맞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문화관광부와 공동주최로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독자들에게 필요하고 알찬 각종 사업의 추진에 있어서도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게 됩니다.
양사는 또 지면을 더욱 알차게 만든다는 취지에서 신문기사도 상호 제공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디지털시대의 지식정보지로서 새 지평을 열어가는 국내 정보통신 분야의 최고 권위지인 전자신문과 구독률·열독률 공히 1위의 스포츠신문인 스포츠조선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 여러분께 다가갈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