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대표 서평원 http://www.lgic.co.kr)의 대표적 ATM모델은 「스타렉스-ATM」이다.
고속인터넷·VOD 등 초고속 멀티미디어 통신의 서비스 확대에 대비하고 차세대 이동통신망 구성에 이용하면서 소용량에서 대용량(STM-1 기준 1024×1024 이상)으로 확장하기 편하도록 만든 액세스 및 백본용 교환기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을 공중망·국가망 및 시범망 관련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시장까지 겨냥, 최신기술을 적용하면서 적극적 기능보완에 나섰다.
LG정보통신이 이 제품과 함께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는 제품은 소규모 사이트의 효과적 광대역 네트워크 구축에 사용되는 ATM액세스 멀티플렉서인 「셀게이트200」이다. 이 제품은 경제적인 T1/E1급 장비에서 ATM장비를 적용, 대용량 데이터처리로 확대할 경우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SNMP(Simple Network Management Protocol)를 적용, 원격지에서 장비 운영지원 및 통신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셀게이트 600M 및 600L도 함께 공급되는 주요 제품군으로서 WAN에서 가장 경제적인 방법으로 데이터 통합을 지원하는 멀티서비스 접속장비들이다.
이들 제품군은 시스템 형상의 최적화와 함께 호환성을 갖추고 있으며 기존망을 ATM으로 이식하는 과정에서도 기존의 장비투자 내용을 고스란히 보호해준다. 또한 동적 대역폭 할당에 의한 네트워크 효율성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