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sec.co.kr)가 ATM 관련분야의 대표작으로 내놓고 있는 장비는 「스타레이서」다. 이 제품은 WAN과 LAN 양측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지원하면서 기존 방식의 네트워크 제품과 응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려는 고객에게 기존 장비에서 ATM기술을 접목시켜주는 ATM 에지스위치다.
논블로킹 방식의 스위칭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5Gbps, 10Gbps, 20Gbps 등 세가지 용량의 스위칭을 지원하는 제품군으로 이뤄진다.
SNMP를 지원, 원격진단 운영체제와 함께 이더넷 ATM 지원기능을 갖추었다.
삼성의 ATM은 T1 및 E1급 장비의 경우 12포트, T3급의 경우 8포트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는 멀티서비스 ATM 콘센트레이터를 함께 공급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부터 미국의 탠전트사를 대상으로 제품공급에 나선 것을 계기로 미국시장 중심의 수출확대 노력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또 내수시장에서는 ATM·프레임릴레이·서킷에뮬레이션·이더넷 등의 인터페이스 활용기능과 LAN 백본장비 활용, 고속 인터넷 접속을 위한 IP 라우팅 지원기능도 강조하고 있다. 스타게이트는 멀티서비스 액세스 시스템으로 IP 및 ATM 표준에 맞추어 제작됐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