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제약업종 솔루션 공급 강화

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가 제약 업계에 대한 솔루션 공급을 크게 강화한다.

이 회사는 최근 한미약품공업·일양약품·제일약품·보령제약·태평양제약 등 제약회사에 기간계업무솔루션·IT솔루션·모빌솔루션·R&D솔루션·ETC(병원)/OTC(일반약국)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경영컨설팅에서 유지보수까지 토털솔루션으로 공급,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한국후지쯔가 제약업종 솔루션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는 것은 일본 제약업계의 40% 선점하고 있는 후지쯔 솔루션을 국내 실정에 맞게 접목한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후지쯔는 올해 본격 시행될 의약분업을 계기로 제약회사간 생존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각 사마다 IT부분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리고 전자상거래(EC) 분야에 적극 진출함에 따라 제약업종 솔루션 시장이 크게 활성화할 것으로 보고 이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