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대표 유채준 http://www.taihan.co.kr)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1500만달러 규모의 초고압 지중케이블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두바이전력청(DEWA)이 실시한 초고압 지중케이블 턴키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의 피렐리, 영국의 BICC, 일본 후루카와 등을 제치고 132㎸ 가교폴리에틸렌(XLPE, Cross Linked PolyEthylene) 절연방식 지중케이블의 수주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대한전선은 4월부터 132㎸급 XLPE 지중케이블은 물론 초고압 접속자재의 공급에 들어가 올해 말까지 납품을 완료하게 된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