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OTIS(대표 장병우)가 21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장병우 사장과 미국 OTIS의 스티브 페이지 사장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설법인 출범행사를 가졌다.
행사에서 장 사장은 『국내 최대 생산량과 시장점유율을 가진 LG와 판매·기술력, 서비스를 자랑하는 OTIS가 합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LG·OTIS는 이번 법인 출범을 계기로 기계실 없는 엘리베이터 등 선진기술을 국내에 접목시키는 데 주력하는 한편 엘리베이터안에 스크린을 설치해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e디스플레이」 등의 보급확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