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황

코스닥시장이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실현으로 약간의 숨고르기 장세를 보인 반면 거래소시장은 골깊은 추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약세로 출발한 종합주가지수는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쏟아지며 전주말보다 무려 33.82포인트나 떨어진 845.32로 밀려났다. SK텔레콤을 제외하면 삼성전자·한국통신·한국전력 등 대형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닥지수도 대형주들의 약세로 지난 주말보다 5.12포인트 내린 259.36을 기록했지만 상승종목수가 하락종목수보다 많아 여전히 매기는 살아있는 분위기였다. 이날 ET지수는 전주말보다 8.24포인트 내린 316.44로 마감됐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