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장기형 http://www.dwe.co.kr)는 유럽 스타일의 이녹스 디자인을 채택한 시스템키친형 전자레인지 2개 모델(모델명 KOR-864K/634K)을 개발, 2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키친형 전자레인지는 전면에 중후한 느낌을 주는 오븐용 블랙 미러 투시창을 채택하고 외관은 스테인리스 재질과 디지털 화이트 개념의 실버컬러로 처리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3차원 입체 가열방식인 「요리거울」을 채택해 조리편차를 줄임으로써 음식물을 골고루 익히고 조리시간도 대폭 단축했으며 자주 사용하는 메뉴인 국이나 우유데우기를 별도의 버튼으로 독립시켜 원터치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또 한번 누를 때마다 30초씩 5분까지 조리시간이 증가하고 자동으로 출력이 강으로 설정되는 간편조리 버튼을 채택해 한약이나 소량의 음식 데우기 등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5분 이내의 조리를 자동조리처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밖에 조리가 끝난 후 1분마다 멜로디가 울리는 잊음방지 알람기능과 안전을 위한 보호잠금기능 등을 채택해 사용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한편 대우전자는 이 제품을 광주공장과 프랑스 현지공장에서 동시에 생산, 세계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