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마스크업체 피케이엘(대표 정수홍 http://www.pkl.co.kr)이 올해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용 포토마스크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0월 자사의 천안공장에 TFT LCD용 포토마스크에 관한 설비를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가 이 분야에서 약 150억원의 매출액을 올린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600×700㎜ 이상의 대형 TFT LCD용 포토마스크 공급에 중점을 두고 현대전자·삼성전자·LG필립스LCD 등을 상대로 한 판매활동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일본 등 아시아지역의 현지법인을 통한 TFT LCD용 포토마스크 영업력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혁준기자 june@etnews.co.kr>